군포시가 관내 모든 동 주민센터에 전문 취업상담사 배치를 완료했다.
시는 각 동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내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 등을 위해 올해 초부터 취업상담사 상치 배치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는 '동 담당 취업상담사'라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계해서 시민과 지역 기업의 구인·구직 요구를 충족하는 한편, 시민의 자립·자활 지원을 강화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하는 경제정책이다.
특히 취업상담사가 동에 상주 근무함으로써 지역 내 약 1천300개의 기업이 필요한 능력을 갖춘 인력을 신속·정확하게 구하고, 시민의 취업 성공률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형 시 지역경제과장은 "동 주민센터 취업상담사 상시 배치로 대부분이 소규모인 군포 지역 기업체들의 필요 인력 구인난 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