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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만족도 5년간 꾸준히 상승

기초학력 미달 감소… 행복지수도 일반학교보다 높아

경기도교육청이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운영하는 혁신학교에 대한 만족도와 행복지수가 5년간 꾸준히 상승하고,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도교육청의 혁신학교 지정 2년차 이상 된 초등학교 45곳과 중학교 32곳의 구성원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등생의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에 2009년 3.27점에서 2010년 4.18점, 2011년 4.23점, 2012년 4.28점, 지난해엔 4.35점으로 상승했다.

중학생 역시 2009년 2.34점이던 만족도가 지난해 3.70점으로 1.36점 껑충 뛰었다.

초등생 학부모와 교사 만족도 역시 3.74점과 3.47점에서 지난해 4.20점과 4.68점으로 모두 수직 상승했다.

‘학교 행복지수’ 역시 혁신학교가 일반학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0점 만점 기준으로 혁신학교 학생 행복지수는 2012년 75.0점에서 지난해 77점으로 상승했고, 학부모와 교사의 행복지수 역시 지난해 78.6점과 82.5점으로 2012년보다 각각 1.9점, 3.5점 높아졌다.

반면 같은 기간 일반학교 학생 행복지수는 76.6점에 불과하고 학부모와 교사 행복지수는 각각 76.7점, 79점으로 조사됐다.

또 혁신학교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도 중학교는 2010년 6.0%에서 지난해 4.1%로, 고교는 2011년엔 9.9%에서 지난해 7.8%로 대폭 하락했다.

/정재훈기자 jj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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