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2억6천400만원을 투입해 방범용 CCTV 52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방범용 CCTV는 하남경찰서와 협의해 범죄발생 우려지역과 시민이 설치요구가 많은 지역에 우선 설치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3월 초 계약심사와 행정예고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가 올 7월쯤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창우동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운영하는 방법용 CCTV는 666대로 신속한 대응을 통한 시민안전이 한층 강화된다.
또 신장동 시립 은방울 어린이집 등 어린이 보호구역에도 CCTV 8대를 추가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되는 CCTV는 200만 화소급으로 지능형 추적 카메라가 설치돼 미세한 부분까지 식별이 가능하다”며 “CCTV 설치가 마무리 되면 더욱 안전한 도시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CCTV로 인한 사생활 침해와 자료유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화벽과 보안프로그램을 강화함은 물론 관제센터 출입통제와 근무자에 대한 보안교육도 강화해 영상자료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하남=박광만기자 km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