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경기도 주관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평가 결과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체납정리, 체납처분, 우수사례 등 지방세 체납분야 3개 항목, 15개 평가지표에 따라 우수시·군을 선정하는 평가다.
군은 고질 고액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공매처분,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영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읍·면 체납특별징수 활동 등을 전개해 체납액 일소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지방세 가상계좌납부제 운영, 지방세 카드납부제 등 다양한 납세자 편의시책으로 주민편의를 도모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응회 세무과장은 “앞으로 다양한 납세자 편의시책으로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강력한 체납처분 절차 등으로 지방세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