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람연대는 오는 4월부터 유기농법으로 농작물을 재배하는 ‘지렁이주말농장’을 분양한다.
남동구 운연동 주말농장은 4월 개장해 11월까지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주말농장에는 지렁이 상자를 설치, 음식물쓰레기를 지렁이가 먹고 분변토를 퇴비화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친환경 퇴비를 이용하기 때문에 질 좋은 농작물들을 재배할 수 있다. 격주 주말마다 점심을 나누어 먹는 밥상모임도 진행한다.
지렁이 주말농장은 16여㎡(5평)을 기본으로 분양가는 3.3㎡(1평)당 1만원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인천사람연대(☎032-876-8374)와 지렁이 주말농장(☎010-4105-8378)으로 하면된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