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문화의 집 아트 플러그(Art Plug)의 환경개선 공사가 준공돼 오는 7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4일 구에 따르면 연수구 동춘동 앵고개로 345-42(동춘역)에 자리잡은 연수구 문화의 집은 연면적 2천137㎡(부지 1만1천978.6㎡) 규모로 옛 인천시 중소기업제품종합전시장을 무상임대 받고 인천시에서 특별교부금 18억원을 지원받아 새롭게 리모델링됐다.
인천 최초의 어린이미술관(315㎡)을 비롯, 소극장(354㎡, 109석), 목공작업실, 공연연습실, 음악연습실, 포토스튜디오, 교육실 등이 갖춰진 문화의 집은 기존 문화시설의 틀을 벗어나 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문화의 집 개관을 기념해 어린이미술관에서는 국내 최초의 어린이미술관인 ‘헬로우뮤지움’과 함께하는 어린이를 위한 미술체험전 ‘아트디스커버리 展’이 한 달간 무료로 진행된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