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근<사진> 전 화성시장이 5일 6·4 지방선거 화성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최 전 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시장 재직시절 전국성장 1위 도시였지만 지금의 화성시는 전국 쇠퇴 2위 도시라는 불명예를 지고 있다”면서 “세계 25대 도시 화성시를 설계한 당사자로 더 이상 두고만 볼 수 없다”고 출마 다짐을 밝혔다.
그는 또 “주거, 교통, 문화, 교육, 복지, 기업, 고용창출 등 각종 현안사항이 산재돼 있으나 모든 것이 ‘올 스톱’돼 있다”면서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최후의 승자가 돼 반드시 화성호 선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