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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만 찾지 마라…자연이 ‘명약’이다

 

우리는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라’는 소중한 교훈을 늘 잊고 살아간다.

어린 시절 편도선염으로 고생을 하다가 담임교사로부터 자연요법을 배워 건강을 찾은 저자는 ‘평소에 건강관리에 미리 신경을 쓸 것’을 강조한다. 건강은 하루아침에 망가지지도 않으며, 또 일단 한번 나빠지면 하루아침에 회복되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는 우리 인체를 늙고 병들게 하는 주범은 활성산소라고 말한다. 다행히 조물주는 혈기왕성한 청년기에 신비의 명약인 SOD효소가 생성되도록 인간을 만들어 놓았다. 이 효소가 활성산소를 바로 제거해 준다.

하지만 노화가 시작되는 30대 전후부터는 이 신비의 명약이 급감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건강관리를 하지 않으면 40대에 접어들며 후회하게 된다.

오랜 시간 동안 건강에 대해 연구하고 마침내 각 체질에 맞는 건강법을 찾아낸 저자는 자연은 신이 선물한 이 시대 최고의 명약이라 일컫는다.

우리는 스스로 건강을 해치는 현실 속에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또 수술만이 모든 해결책인 줄 알고 살고 있다. 우리 몸이 지금 무엇을 간절히 원하는지, 지금 얼마만큼 병들어 가고 있는지 전혀 관심이 없다.

저자는 인체를 망가뜨리는 환경호르몬, 형광물질로 얼룩진 화장지, 방부제의 위협을 모르는 채 매일 먹고 있는 빵, 배불리 먹는 만큼 활성산소의 두려움에 떨어야만 하는 우리 몸의 그늘진 상처를 과감히 파헤친다.

그리고 오랜 연구 끝에 찾은 특별한 건강관리 비결을 제시한다.

책은 프롤로그 ‘건강관리 성적표 A+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자’와 ▲우리는 건강을 해치고 산다 ▲무엇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가 ▲그래서 나는 건강법을 찾기 시작했다 ▲자연은 신이 선물한 명약이다 등 4장의 큰 단락과 47개의 소주제, 에필로그 ‘제발, 빨리 먹는 식사 습관을 버리자’로 구성돼 있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이렇게 말한다.

“이 책이 독자들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돼 훗날 ‘그 때 알았더라면’ 하는 자조적인 푸념을 하는 사람이 줄어들었으면 합니다. 모든 사람이 건강하기를 바라며….”/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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