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도시’를 표방한 수원시는 2016년까지 도서관 11개를 추가로 건립, 모두 20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연말까지 권선구 세류3동과 팔달구 우만동에 버드내도서관과 창룡도서관을 개관하고 내년 상반기 중으로 장안구 천천동 일월저수지 주변에 일월도서관을 개관한다.
또 대추골(조원동), 호매실(호매실동), 홍재(광교동), 광교푸른숲(광교동), 다산(화서동), 매탄(매탄동) 등 11개 도서관을 올해와 내년 중으로 차례로 착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함께 수인선 복선전철 고색역 지상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천㎡ 규모의 도서관을 건립하고 현대산업개발은 권선택지지구에 연면적 2천497㎡ 규모의 한림도서관을 지어 시에 기부한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