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설비·설치가구에 대해 시 보조금 4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보조금은 신재생에너지 자립도 확충을 위해 정부의 2014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주택 지원사업 지원금과 별도로 지원된다.
보조대상은 인천소재 1가구당 하나의 에너지원에 한하고, 건물등기부 또는 건축물대장상의 용도가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이며, 선착순 접수 후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한다.
시 보조금 지원액은 에너지원별, 용량별로 차등 지원하며, 90만원에서 최대 32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신청 절차는 개인별 신재생에너지 보조사업 참여기업과 설치 계약후 에너지관리공단에 정부보조금 주택지원사업신청을 하고 승인대상자로 선정된 세대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문의:☎ 032-440-4352)
한편 인천시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 지원사업에 시비 21억원을 투자해 910가구에 지원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