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두 번째 선발로 시즌을 시작하는 왼손 투수 류현진(27)이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최종 점검에 나선다.
류현진은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리는 콜로라도와 팀 마지막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23일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정규시즌 개막 두 번째 경기를 앞둔 최종 실전 등판이다.
돈 매팅리 감독은 22일 개막전에 나설 클레이튼 커쇼를 1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선발로 내보냈다. 두 번째 선발인 류현진의 최종 등판 일정은 17일로 맞췄다.
다저스 선수들은 콜로라도와 경기를 마친 후 곧바로 시드니로 출국한다.
류현진은 이번 시범경기에서 3경기에 등판해 11이닝을 던지며 9피안타 3실점,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다저스 선발진 중 가장 안정감 있는 투구로 돈 매팅리 감독의 신뢰를 얻었다.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는 투구 수를 85개로 늘려 실전 감각을 키울 예정이다.
류현진은 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2이닝 2피안타 무실점)에서 20개의 공을 던졌고, 6일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투구 수 59개로 4이닝(4피안타 2실점)을 막았다.
세 번째 등판인 오클랜드(5이닝 3피안타 1실점)와 경기에서 투구 수를 70개로 끌어올렸다.
류현진은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 콜로라도 영건 조던 라일리(24)와 선발 맞대결한다.
라일리는 지난해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7승 9패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했고, 트레이드로 콜로라도로 입단한 올해 스프링캠프서 3경기 8이닝 8피안타 1실점, 평균자책점 1.13으로 호투 중이다.
카를로스 곤살레스와의 재대결도 흥미를 끈다.
류현진은 지난해 5월 1일 콜로라도와 정규시즌 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지만 곤살레스에게는 홈런을 내줬다.
한편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뉴욕 양키스의 시범경기에 출전한 윤석민(28)은 승리투수가 되며 메이저리그 첫 공식경기에서 무난한 데뷔전을 치렀다.
윤석민은 1-1로 맞선 7회초 볼티모어의 세번째 투수로 등판해 첫 타자 라몬 플로레스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 메이슨 윌리엄스를 우익수 뜬공을 잡고 다음 타자 카일 롤러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시토 컬버마저 2루수 땅볼을 유도하며 1이닝을 소화했다.
볼티모어는 7회말 공격에서 조나선 스쿠프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아 2-1로 이겼고 윤석민이 승리투수가 됐다./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