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희(58) 전 안양부시장이 제9대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에 17일 취임했다.
이 신임대표는 경기도 지역개발국장, 도시환경국장, 건설교통국장, 평택·안양부시장을 역임했다.
특히 문화예술에 대한 소양과 이해의 폭이 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완희 신임대표는 취임사에서 “경기 침체 등으로 특히 도예 분야의 어려움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앞으로 도예계가 새로운 활로를 찾아나갈 수 있도록 도예인의 곁에서 소임을 다하겠다”며 “직원들 역시 도예인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