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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아트숍, 전시장으로 둔갑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김영나 작가의 ‘THE SHOW-ROOM’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은 6월 30일까지 아트숍 UUL에서 그래픽디자이너 김영나의 ‘THE SHOW-ROOM’을 선보인다.

지난 2011년 7월 새롭게 오픈한 아트숍 UUL은 여러 분야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장르와 실험적 예술의 변화를 소개하고 있으며, 작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상품 판매 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

5번째를 맞는 아트숍 콜라보레이션 김영나 작가의 ‘THE SHOW-ROOM’은 하나의 축소된 전시장이자 사물들의 놀이터로, 미술관 아트숍에서 볼 수 있는 연필, 노트, 컵 등의 상품은 김영나의 배치에 따라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하나의 세트로 구성된다.

검은 상자와 어우러지는 배열, 패턴, 알 수 없는 규칙에서 김영나의 신선한 감각이 돋보인다.

2008년 차세대 디자인 리더로 선정된 그래픽디자이너 김영나는 국내외 행사에서 큐레이터로 활동했으며, 유수의 갤러리와 미술관 전시에 초대됐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디자인; 또 다른 언어’전에 참여 중이다.(문의: 02-2188-6237)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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