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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주택에 신·재생 에너지 설치하면 혜택 ‘우수수’

가평, 설치비 절반 지원…단독·공동주택 소유자 대상
태양광 ㎾당 100만원·태양열 ㎡당 15만원 등 지원

가평군은 민간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면 시설비 일부를 지원하는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주택에 설치할 경우 정부가 설치비의 40~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건축물 중 한전과 계약종별이 주택용인 단독 및 공동주택 소유자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군비 12억2천만원을 투입한다.

주민 자부담 금액 중 태양광의 경우 ㎾당 100만원, 태양열은 ㎡당 15만원, 지열은 3.5㎾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태양광발전 3㎾를 설치하면 월평균 320㎾의 전기를 자체 생산해 탄소배출과 회석연료 사용을 억제할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고자 하는 주민은 먼저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 신청해 정부지원대상으로 확정되면 가평군에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자금 소진 시까지 지원신청을 받는다.

한편 가평군은 200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215억5천700만원을 투입해 1천456가구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설치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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