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청렴문화를 뿌리 내리기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고강도 공직기강 감찰활동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기획감사실장을 반장으로 한 특별감찰팀을 구성,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시설관리공단 등 직원에 대해 정치권 줄서기, 자료유출 등 선거에 직·간접으로 개입하는 행위 등을 암행 감찰한다.
특히 특정 정당 및 특정인 지지 또는 반대행위로 민심을 유도하거나 인·허가에 대한 부당압력 행사, 선거기간을 핑계로 민원처리 지연 및 방치 등 주민불편을 초래하는 행위 등도 점검한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