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오산천 관련 시화와 사진 등 작품전시와 B-boy 공연, 아카펠라 공연, 물의 날 기념 몸짓 표현, 시민들이 참여하는 인도교 이름 설문조사 등이 펼쳐졌다. 또한 시민회관 뒤편 인라인장 철거지 30㎡ 부지에 물억새 2만여 포트를 식재하는 행사를 가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에서는 오산천을 비롯해 지류하천인 가장천과 궐동천 등을 전국 최고의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산의 심장인 오산천에 대한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