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최근 구청 상설감사장에서 공가소유주 윤재필씨와 공가 활용 예비사회적기업 입주시설 조성을 위한 공가 무상임대협약을 체결했다.
24일 구에 따르면 올해 들어 4번째로 체결한 이번 협약으로 남구는 오는 4월부터 3년간 능해길 29-14(숭의동 438-184) 공가 건축물을 무상 임대받아 철거와 리모델링 후 제안자인 예비사회적기업 ㈜모바일그린을 입주하게 할 예정이다.
이에 ㈜모바일그린은 입주 후 일반 주택에 맞는 텃밭, 꽃밭 등을 디자인해 설치·관리·체험할 수 있는 교육장소로 활용하고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맞춤형 펜던트 화분을 제작 판매할 계획이다.
남구는 이번 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롤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