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정-김해성 조(고양시청)가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영월대회 겸 전국종별대회에서 여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김소정-김해성 조는 25일 강원도 영월 스포츠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여자복식 결승에서 김선정-이초원 조(서울 양천구청)를 세트스코어 2-0(6-2 6-2)으로 물리쳤다.
김소정은 단식 준결승에서도 한성희(KDB산업은행)를 2-0(7-5 6-2)으로 제압, 2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홍현휘(NH농협은행)와의 결승전에서 대회 2관왕에 도전하게 됐다.
남자복식에서는 김유섭-임형찬 조(안성시청)가 우승을 차지했고 혼합복식에서는 예효정(구미시청)-이대희(도봉구청) 조가 정상에 올랐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