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올 상반기에 균형집행 대상예산 2천483억여원의 57.7%인 1천434억여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군이 정한 재정균형집행 목표는 중앙정부 상반기 목표(52%)보다 5.7%가 높다.
이를 위해 군은 기획감사실장, 경제·세정과장 등을 반장으로 한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단장은 부군수가 맡았다.
3월 현재 재정균형집행액은 425억7천800만원으로 상반기 목표액의 30% 실적이 보이고 있다.
군은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본격적으로 예산집행에 박차를 가해 이달 말 목표액의 42%(600억원)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균형집행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당근책도 병행한다.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포상금을 수여하고 유공공무원에 대해서는 표창한다는 방침이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