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디지털선도형 ‘콘텐츠코리아 랩’ 1호와 이어 3호도 유치, 콘텐츠코리아 랩 사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했다.
콘텐츠코리아랩은 콘텐츠 분야 창업보육 사업으로 미래부 디지털선도형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기반형으로 나눠 추진된다.
경기도는 지난 26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디지털선도형 ‘콘텐츠코리아 랩’ 3호 수행기관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유치한 ‘콘텐츠코리아 랩’ 3호는 소아질환에 대한 이해와 건강관리를 도울 수 있는 ‘힐링 스마트콘텐츠(앱)’를 주제로 하며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에 입주하게 된다.
도는 유망 콘텐츠를 가진 1인 창조기업(예비창업자 포함) 컨소시엄을 선정, ▲최대 3억5천500만원의 직·간접 지원금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 내 개소 예정인 ‘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 ▲소아 전문 의료진 자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