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이 6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제일모직은 삼성물산, 제일제당과 더불어 삼성그룹의 모태 기업이다. 삼성SDI와 제일모직은 31일 이사회를 열어 각각 1대 0.4425의 비율로 합병하기로 했다. 이번 합병으로 제일모직이라는 법인은 사라진다.
그러나 상호는 삼성에버랜드에서 사용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지난해 패션사업부문을 삼성에버랜드에 양도하면서 빈폴 등 상표 브랜드뿐만 아니라 제일모직이라는 상호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약했기 때문이다.
삼성그룹의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은 1954년 9월 자본금 1억환을 들여 제일모직공업주식회사를 설립했으며 1975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창립 당시 임직원 49명, 연간 매출 9천100만원이었던 제일모직은 2013년 기준 임직원 3천711명에 매출 4조1천111억원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했다./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