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하은호(사진) 군포시장 예비후보는 3일 5번째 공약으로 ‘군포국제교육센터에 영리법인 국제학교 유치’를 발표.
하 예비후보는 “2009년 9월 개원한 군포국제교육센터는 78억원의 시비가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존재 가치가 미미해 전형적인 예산 낭비 사례가 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현 상태로 방치하기보다는 국제학교 유치와 같은 대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때”라고 주장.
그는 “현재의 국제교육센터 자리에 영리법인 국제학교를 유치할 경우 군포시는 별도의 예산 지출 없이도 군포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고, 영리법인으로 운영될 경우 시의 부담 없이도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