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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존중하는 축구문화 만들자”

대한축구協 ‘리스펙트 캠페인 선포식’ 열어

축구 선수, 지도자, 심판, 서포터 등 축구인들이 필드 안팎에서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가꿔나가겠다고 선언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리스펙트 캠페인(Respect Campaign) 선포식’을 열었다.

선수 대표 12명, 지도자 대표 4명, 심판 대표 4명, 서포터 대표 2명씩 참석해 “축구를 사랑하는 축구 가족으로서 올바른 축구 문화 정착을 위해 서로 존중할 것”을 다짐하고 리스펙트 캠페인 패치를 가슴에 달았다.

리스펙트 캠페인은 영국에서 매년 7천여 명의 심판이 경기 중 받는 모욕적인 욕설, 협박 때문에 심판 생활 그만두는 상황을 막고자 시작했다.

축구를 구성하는 4주체인 선수, 코치진, 심판, 관중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자는 게 리스펙트 캠페인의 목표다.

축구협회는 최근 3년간 경기장 내 폭력·폭언 행위로 200건의 징계가 내려졌다며 캠페인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심판에 대한 언어적·물리적 폭력 사례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활동 심판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앞으로 홈페이지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캠페인을 홍보하고 초중고리그에서 리스펙트 그린 카드제를 운영, 어린 선수들이 올바른 축구문화를 배워갈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협회에 등록된 모든 팀에 유니폼 패치와 리스펙트 주장 완장을 보급하고 리스펙트 캠페인 사진 공모전 실시 등 팬 참여 활동, 사회공헌 활동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몽규 회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선수, 코치진, 심판, 관중, 구단 관계자 등 모든 축구인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도록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유럽축구연맹(UEFA)도 서한을 보내 협회의 리스펙트 캠페인의 시작을 축하하고 상호 존중 축구 문화의 정착을 기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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