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여성복지관에서 지도받은 한복 기능인들이 인천시 제49회 기능경기대회 ‘한복분야’에서 금·은·동을 싹쓸이 했다.
15일 시 여성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기능경기대회에 전통한복 김영숙 강사의 지도로 한복분야에 5명이 참가해 최혜정, 추혜경, 홍서희 선수가 각각 금·은·동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시 여성복지관이 명실공히 기능인 육성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강효정 여성복지관장은 “전국기능대회를 대비해 지속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면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여성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우선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 여성복지관은 전문&실용과정 34개, 건강&문화과정 26개, 테마특강 10개 등 70개 과목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