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선수협회
5천여만원 모금… 자선경매 진행
애도 표시 위해 세리머니 등 자제
LA다저스 류현진
홈경기 앞서 자선모금사인회 개최
걷힌 수익금은 자선재단통해 전달
프로야구선수협회가 5천여만 원을 모금하는 등 세월호 참사의 피해자 지원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수협회는 피해자를 돕고자 5천만 원가량의 성금을 모았고, 선수 애장품 자선경매를 통해 모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선수들은 경기장에서는 실종자들의 무사 생환을 기원하고 피해자들을 애도하는 표시를 하기로 했다. 또 세리머니 등 국가적 재난 극복 노력에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자제하기로 했다.
선수협회는 “침몰 사고에서 살아 돌아온 피해자들과 유족들이 비극을 잊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둘 것”이라며 “야구팬들도 사고 피해를 극복하는 데 동참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에서 뛰는 왼손 투수 류현진(27)도 이날 한국에서 벌어진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가슴 아파하며 사고 피해자를 위해 사인회를 열었다.
다저스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류현진이 고국에서 일어난 사고의 피해자를 돕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며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앞서 비바 LA 다저스 행사에 특별 출연해 사인회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류현진의 사인회는 현지시간 오전 11시45분부터 낮 12시15분까지 30분 동안 주차장 6구역에서 진행됐으며, 팬들은 류현진의 사인을 받아가는 대신 자유롭게 기부금을 냈다.
이번에 걷힌 수익금은 자신이 만든 자선재단 HJ99를 통해 피해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다저스는 또 사인회에 참여하는 팬 중 한 명을 선정해 애리조나전 시구자로 선정했다.
류현진은 이미 세월호 사고 구조 작업을 돕고자 1억원을 기부했다.
이에 앞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모두들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힘내세요. Remembering the SEWOL disaster…’라고 기원했고, 1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하기 전 자신의 로커에 ‘SEWOL4.16.14’라는 문구를 적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