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보건소는 24일 주안5동 노인문화센터내에 건강증진 120주안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양춘석 대한노인회 남구지회장, 김태환 사랑병원장 등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120주안센터에서는 전문 간호사가 상주해 폐활량 측정, 콜레스테롤 등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전문검사를 실시한다.
또 주민들의 신체나이를 알려주는 체성분 검사 등을 실시해 개인별 건강수치를 DB화 함으로써 자가관리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영양, 구강, 치매예방사업도 전문기관과 연계, 지역보건센터의 역할도 수행한다.
박우섭 구청장은 축사에서 “사람중심의 복지도시 정착을 위해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보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