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경기중앙변호사회 안산지회와 공동으로 무료법률지원단을 꾸려 세월호 침몰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에게 법률상담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무료법률지원단은 변호사 21명과 공무원 11명이 돌아가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제2주차장 정부합동분향소 옆에서 법률상담을 실시한다.
시와 안산변호사회는 상담자가 많을 경우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변호사 등 전문가를 추가 배치하는 등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031-481-2699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