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메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의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축구대회 출전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일 “첼시 레이디스가 축구협회와 선수의 의사를 존중해서 지소연이 이번 아시안컵에서 최소 조별리그 3경기에는 나설 수 있도록 허락해줬다”며 “아직 소속팀과 문서로 오간 게 아닌 만큼 공식 답변을 기다리는 상태”라고 밝혔다.
윤덕여 여자대표팀 감독은 여자 아시안컵을 준비하면서 한동안 대표팀에 뽑히지 못한 ‘골잡이’ 박은선(서울시청)을 비롯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한 지소연을 발탁하는 등 최강의 전력을 구성했다.
하지만 이번 여자 아시안컵이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가 아니어서 소속팀의 허락 없이는 지소연을 차출할 수 없는 난관에 봉착했다.
이 때문에 축구협회는 AFC를 통해 FIFA에 지소연의 소속팀에 차출 협조 공문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이런 가운데 첼시 레이디스는 최근 축구협회와 지소연의 의사를 존중해 조별리그 예선 3경기에는 차출을 허용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이번 대회 우승을 노리는 대표팀으로서는 아쉬움이 남지만 조별리그만 통과해도 월드컵 진출권(1∼5위)이 주어지는 만큼 반가운 소식임에 틀림없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지소연이 아시안컵 전 경기에 출전할 기회도 남아 있는 만큼 AFC와 FIFA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