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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별내선 복선전철 사업 道, 철도분야 전문인력 투입

경기도가 하남선과 별내선 복선전철의 사업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철도분야 전문 인력을 투입했다.

경기도는 이달부터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파견 받은 철도건설 사업관리 전문 인력 4명을 하남선과 별내선 복선전철 사업에 투입했다고 6일 밝혔다.

도가 사업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투입한 전문인력은 사업시행 계획수립·자문 등 사업관리를 총괄할 부장급 전문가 1명, 토목·사업관리 분야, 궤도·시스템엔지니어링(SE) 분야, 전기·신호·통신 분야의 차장 및 과장급 전문가 각 1명씩이다.

15년 이상 철도건설 사업관리 분야 경력을 보유한 이들은 하남선과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각 사업의 계획 및 공정 관리에 참여하게 된다.

지하철 8호선 연장인 별내선(암사∼별내신도시)과 지하철 5호선 연장인 하남선(상일∼검단산) 복선전철은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경기도가 직접 추진하는 사업이다.

하남선 복선전철 사업은 공구별로 발주가 진행 중이고 별내선 복선전철 사업은 올해 중 기본계획 고시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도는 이들이 가진 기술 노하우를 활용, 별내선과 하남선의 안정적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가 추진하는 첫 번째 철도 사업인 만큼 안정성에 무게를 두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투입했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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