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테니스(WTA) 전 세계 랭킹 1위 디나라 사피나(28·러시아)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사피나는 7일 러시아 테니스협회를 통해 은퇴 의사를 밝히며 “사실 테니스를 그만둔 지는 오래됐지만 허리 통증을 이겨낼 때까지 은퇴 발표를 미루고 싶었다”며 “하지만 이제 은퇴를 말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2008년 프랑스오픈과 2009년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단식에서 준우승한 사피나는 2009년 4월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단식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허리 부상 때문에 2011년 4월 이후 대회에 출전한 기록이 없다.
사피나의 은퇴식은 현재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고 있는 WTA 마드리드오픈 시상식 때 함께 진행된다.
그는 2009년 마드리드오픈에서 우승했고 2011년에 마지막으로 출전한 대회도 이 대회였다./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