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웹퍼블리셔 전문기술양성과정’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융복합산업혐회 서울교육센터에서 지난 7일부터 5개월 간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지난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우수 평가를 받은 과정이다.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기업방문을 통해 직접 현장업무를 경험하는 실습교육을 위주로 진행해 현장에 대한 동기부여를 통해 자연스럽게 취업으로 연계하는 데 초점을 뒀다.
교육시간은 1일 7시간, 700시간이다.
시는 선발된 교육생에게 교통비 50만원(월 10만원)과 취업 장려금 30만원을 지원하며, 교육비는 전액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진행할 계획이며, 청년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과정 외에도 미취업청년 취업연계를 위한 ‘웹솔루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 중이며, 지난 3월 ‘2014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으로 받은 시상금으로 ‘기업맞춤형 급식조리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명=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