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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남성 요양보호사 목매 숨진 채 발견

9일 오후 3시쯤 안산시 상록구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A(47)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부인 B(45·여)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작은 방에서 목을 매 숨져 있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최근까지 요양보호사로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우울하다”는 말을 자주했다는 주변의 진술 등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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