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하면에 위치한 조종 중·고등학교가 최근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2014 진로체험의 날’을 맞아 ‘행복드림 꿈키움 지역인사 초청 진로·직업 특강’ 행사를 열었다.
‘꿈 ON, 행복 UP!-꿈을 살리면 행복은 커집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는 이석구 사단장을 비롯해 류종현 한화인재경영원 부원장, 법률 및 교육분야 전문가 천종숙 전 경찰대 교수, 유기농과학영농전문가 피부호 한옥마을촌장 등 10여명의 지역인사들이 참여해 다양한 직업세계와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며 학생들과 진로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최성은 학생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인사들을 직접 만나보고, 직업소개와 취업준비 방법 등 진로와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듣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공의배 조종 중·고등학교장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직업세계와 진로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특강은 아이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꿈을 향하여 한걸음 더 나아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