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상인연합회는 최근 남촌동 주민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오산상인연합회는 이번 성금 기탁외에도 지난 1월 설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온누리 상품권 1만원권 50매를 전달함으로써 소외된 이웃도 돕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일조를 한 바 있다.
남촌동은 이번에 후원받은 성금을 공동모금회를 통해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5가구 등을 포함, 총 10가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황인수 오산상인연합회 회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홀몸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따뜻한 가정의 품이 그리운 분들을 생각하며 조그만 정성을 담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달 정기적인 이웃돕기 성금기탁으로 훈훈한 온정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