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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내파 위주 선발 알제리, 유럽파 주축 구성

브라질 월드컵 H조 러시아·알제리 예비명단 발표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에서 한국과 조별리그 1, 2차전을 치르는 러시아와 알제리가 각각 예비명단 30명을 확정했다.

파비오 카펠로(68·이탈리아) 러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은 공격의 핵심인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제니트)과 알렉산드르 코코린(디나모 모스크바)을 필두로 ‘제2의 야신’으로 손꼽히는 이고르 아킨페프(CSKA 모스크바) 등 주전급 선수들을 총망라한 예비명단을 발표했다.

예비 명단에 포함된 30명 가운데 29명이 러시아 프로리그에서 활약하는 국내파로 해외파는 단 1명뿐이다.

그러나 이번 예비 명단에서 베테랑 백업 공격수인 로만 파블류첸코(로코모티브 모스크바)와 무릎 십자인대를 다친 미드필더 드미트리 타라소프(로코모티브 모스크바)가 끝내 제외됐다.

파블류첸코는 2008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08) 당시 러시아 대표팀을 이끈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의 ‘황태자’로 손꼽혔지만 카펠로 감독 부임 이후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했다.

또 지난해 11월 한국과 평가전에서 골맛을 봤던 타라소프는 지난 2월 무릎 십자인대를 다쳐 월드컵 개막 때까지 회복할 수 없다는 판정을 받고 월드컵 엔트리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대신 카펠로 감독은 잉글랜드 챔피언십 레딩의 노장 공격수 파벨 포그레브냐크를 ‘깜짝’ 발탁했다. 포그레브냐크는 러시아 대표팀 예비명단에 포함된 유일한 해외파로 이름을 올렸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부터 활약하며 브라질 월드컵 예선 10경기에 출전, 5골을 터트린 32살의 케르자코프와 2선 공격을 주도하는 코코린을 비록해 경험이 풍부한 공격수인 유리 지르코프(디나모 모스크바) 등이 홍명보호의 경계대상으로 손꼽힌다.

알제리 축구 대표팀의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도 소피앙 페굴리(25·발렌시아), 이슬람 슬리만(26·스포르팅 리스본), 사피르 타이데르(22·인테르밀란), 나빌 벤탈렙(20·토트넘) 등이 포함된 예비 엔트리를 공개했다.

베테랑 공격수 라피크 제부르(30·노팅엄)와 미드필더 리야드 부데부즈(24·바스티아)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수비수 알리 리알(24·JS 카빌리)과 미드필더 지네딘 페르하트(21·USM 알제)는 빠졌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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