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숲 체험 프로그램이 지난 3월 현재까지 7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5~6월에는 900여명이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어린이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2014 재미있는 양주 숲 체험’은 교실에서의 수업과는 다르게 푸른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어린이들 한명 한명이 숲속 탐험가가 돼 직접 자연을 느끼고 체험하게 된다.
숲해설가는 숲체험 운영 시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에서 일자리사업으로 활동인 어르신 2명의 수업보조 도움을 받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코디네이터 역할을 겸해 숲해설가 활동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숲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신비로움을 깨달을 수 있도록 숲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학교폭력, 다문화, 장애인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하반기(9~11월) 프로그램은 6월 말에 신청 접수를 하며, 참여의 기회 형평성을 위해 한 단체에서의 월별 숲체험 참여 횟수 제한한다.
숲체험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산림축산과 탐방로조성팀(☎031-8082-62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