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평택1지부 김영 노조위원장, 평택2지부, 운영식 노조위원장, 이윤진 회계사, 복지관 관계자 등 봉사단 4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경제적 빈곤한 불우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오산노인 복지센터에 LED TV, 업소용 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전달하고, 조별로 나눠 시설 내 외부청소와 레크리에이션, 중식무료급식과 영정사진을 촬영해주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김영 평택1지부장은 “재단의 도움이 절실한 비영리 단체들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좀 더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교체가 시급한 전자제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아픔을 돌아보고 보듬을 수 있는 LG전자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