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섭(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인천남구청장 후보가 18일 ‘남구 재정자립도 루머’에 대한 개념 바로잡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구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많은 국·시비 보조금을 활용해 구의 예산을 절약했다면 재정자립도는 당연히 낮아지게 된다”며 “남구의 경우 2010년 이후 모두 8천740억원 이상의 국·시비 보조금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시비 보조금을 많이 받으면 재정자립도는 낮아지지만 구민들은 세금을 적게 내고 더 많은 혜택을 받게 된다”며 “그래서 국회의원, 시의원, 구청장 등은 서로 협력해 더 많은 국·시비 보조금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