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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운-최대호 대혼전

경기신문·리얼미터-안양시장 여론조사
이필운 39.4% 최대호 37.2%
새누리 41.6% 새정치 38.4%

 

1대1 구도로 치러지는 안양시는 새누리당 이필운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최대호 후보가 오차 범위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기사 5면

경기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안양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 이필운 후보가 39.4%를 얻어 37.2%를 얻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최대호 후보를 2.2%p차로 근소하게 앞섰다. 아직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한 부동층은 23.4%다.

적극 투표의향층에서도 이 후보가 42.4%로 조사돼 38.2%의 지지율을 보인 최 후보에 4.2%p 앞섰다.

반면, 당선가능성을 두고는 이 후보가 37.7%, 최 후보가 44.3%로 나타나 최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었다.

세월호 참사 이후 민심이 요동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새누리당의 정당지지도는 40%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새누리당이 41.6%로 가장 높았고 이어 새정치민주연합 38.4%, 통합진보당 2.3%, 정의당 1.4%로 각각 나타났다. 지지정당이 없다고 한 응답은 16.3%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유선 RDD(임의전화걸기)를 통한 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고 응답률은 3.6%다. 그밖에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김수우기자 ksw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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