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장석현 남동구청장 후보는 지난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6·4지방선거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인 서청원 전 대표와 유정복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를 비롯해 윤태진 남동갑 당협위원장, 김석진 남동을 당협위원장, 남동구 시·구의원 후보, 당원 및 지역주민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장 후보는 “할일 많은 남동구에는 말 잘하는 말꾼이 아니라 일 잘하는 일꾼이 필요하다”면서 “남동구를 인천 제일의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남동구에서 30여년 기업을 운영하면서 남동공단의 중소기업이 갖는 어려움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은 바로 저 장석현”이라며 “남동공단을 활성화시켜 구민을 위한 일자리를 최대한 많이 만들 것”이라고 주요정책을 소개했다.
유정복 시장 후보는 축사에서 “남동구가 인천의 중심이다. 장석현 후보를 중심으로 남동구에서 승리를 만들어 내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