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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AG 남녀핸드볼 동반 金 향해 구슬땀

남자팀, 최근 중동세에 밀려…명예 회복 노려
여자팀, 2010년 일본에 덜미 동메달…담금질
내달 유럽팀 초청 국내평가전 등 만반의 준비

9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동반 금메달을 노리는 남녀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22일 태릉선수촌에 모여 훈련을 시작한다.

18일 SK핸드볼 코리아리그가 끝난 뒤 불과 나흘 만에 대표팀을 소집할 정도로 한국 핸드볼은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명예 회복’을 이뤄내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먼저 김태훈(충남체육회)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올해 1월 바레인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5위에 그쳤다.

우리나라가 아시아 남자선수권에서 4강에 들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 바람에 2015년 세계선수권 진출도 좌절됐다. 한국은 이 대회 조별리그에서 이란과 비기고 바레인에 패하는 바람에 4강에 오르지 못했다.

아시아선수권 1,2,3위를 휩쓴 중동 국가들인 카타르, 바레인, 이란이 올해 아시안게임에서도 한국의 2회 연속 금메달 도전에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우리나라 남자 핸드볼은 2012년 런던 올림픽과 지난해 스페인 세계선수권에서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하는 등 최근 하락세가 눈에 띄고 있어 이번 아시안게임을 재도약의 발판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임영철 감독이 대표팀 전임 지도자를 맡은 여자 대표팀은 그래도 남자팀에 비해서는 다소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중동 국가들의 전력이 남자팀만 못하고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정도인 경쟁 상대보다는 우리나라가 한 수 위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일본에 덜미를 잡혀 동메달에 머문 예에서 보듯 ‘방심은 금물’이다.

당시 아시안게임 6회 연속 금메달의 꿈을 이루지 못한 한국 여자 핸드볼은 그해 12월에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카자흐스탄에 우승을 내줬다.

2012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패권을 탈환해 자존심을 회복한 한국은 아시안게임 금메달도 되찾으며 아시아 최강의 입지를 재확인할 태세다.

한국 남녀 핸드볼은 6월 6일과 8일에 크로아티아 남자 대표팀, 노르웨이 여자 대표팀을 초청해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는 등 아시안게임 동반 우승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평가전을 치르고 나서는 유럽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탄탄히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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