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 후보가 21일 저층주거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마을관리소를 설치, 원도심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또 주안2·4동 재정비촉진지구의 선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50~60대 주민들이 스스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인생2모작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핵심공약인 마을관리소는 부동산경기 침체로 사업추진에 부진을 겪거나 추진이 어려워 과도한 매몰비용으로 진퇴양난에 빠진 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한 출구전략 중 하나”라며 “지속 가능한 도시공간에서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남구 건설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