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과 양평군건강지원센터는 지난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양평읍 소재 가야컨벤션센터에서 ‘제6회 양평군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각 읍·면에서 ▲50년 이상 장수해로 부부상 ▲25년 이상 화목평등부부상 ▲5년 이상 다문화가정행복 부부상 ▲3대 이상 대가족화목 부부상 등 총 12쌍의 모범부부를 추천받아 표창함으로써 부부의 소중함과 인생의 동반자로서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부영 부군수는 “부부는 가족의 중심이고 가족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존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배우자와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부의 날은 ‘둘(2)이 하나(1)돼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의미로 건전한 가족문화정착과 가족해체 예방을 위해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제정한 기념일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