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제종길(사진) 안산시장 후보는 22일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내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분향을 하는 것으로 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분향을 마친 제 후보는 안산소방서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한 뒤 “사람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생명도시를 만들겠다”며 안전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어머니가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내고향 안산’을 목표로 ▲시장 직속 사회안전망통합지원센터 설치 ▲생명·안전을 위한 민관협력위원회 구성 ▲4대폭력 예방과 안전을 위한 범죄환경예방 도시 운영조례 제정 ▲안전위험요소 탐색 및 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그룹 조직 및 운영 ▲재난 및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체험 교육관 유치 등을 약속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