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은 인천 민주화운동의 중심인 옛 시민회관 4거리(남구 주안동 옛 시민회관쉼터 옆) 인근에 마련된 박우섭 선거사무소에서 차분하게 진행됐다.
개소식에는 새정치연합 손학규 상임고문을 비롯해 송영길 인천시장, 원혜영·설훈·인재근 국회의원 등 1천여명의 내빈이 참석, 박 후보의 건승을 기원했다.
개소식을 마친 내빈 등은 옛 시민회관쉼터로 자리를 옮겨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남구 만들기’를 위한 출정 선포식에 참석했다.
박 후보는 “남구발전에 있어 연임 구청장은 꼭 필요한 기본적인 요건”이라며 “내세운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기 위해 진정성을 갖고 주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정책선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