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최대 굿게임 축제인 ‘굿게임쇼 코리아 2014(GOOD GAME SHOW KOREA 2014)’가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25일 밝혔다.
‘Play and Growth! (굿게임, 세상을 키우다!)’를 주제로 16개국 301개 기업, 459개 부스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관람객 6만명이 운집했다.
특히 수출계약 부분에 있어 역대 최다인 2천400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당초 목표인 2천만 달러 대비 20%, 전년 1천603만 달러에 비해서는 50% 가까이 신장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인텔, IBM, 구글, NC소프트 문화재단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사행성·선정성·폭력성을 최소화한 기능성 게임을 비롯해 교육용 콘텐츠, 로봇, 스마트콘텐츠, 가상·증강현실 등의 융합 콘텐츠를 전시해 이목을 끌었다.
또 경기소방재난본부가 어린이 안전생활 조성 및 사고예방을 위해 ‘119소방안전체험장’ 부스를 운영, 각종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위기 상황에 자연스럽게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쳤다.
세대별 놀이터와 모션 디바이스 등의 체험 공간, 각종 로드 프로모션, 현장 경품 이벤트, 문화공연, 콘퍼런스 등을 통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엔터테인먼트의 장’도 마련됐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