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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30종 예산 3억 지원 받는다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지원 사업 작품 최종 선정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국내 최초로 3억의 예산을 들여 시행한 ‘만화기획개발 지원 사업’의 우수 만화 기획안 30종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까지 접수 받은 기획안은 총 150편으로, 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최종 접수를 마감했다. 최종 선정된 30종의 기획안은 600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취재비, 자료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진흥원이 별도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한 만화 전문기획사인 드림컴어스와 재담미디어를 통해 체계적인 개발 관리는 물론 오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획개발 지원 사업에는 대표적으로 ▲최근 독립영화로 이례적으로 10만 관객을 돌파한 ‘지슬’을 만화로 출간한 김금숙 작가의 ‘서민화가, 박수근’ ▲2012년 올해의 우리만화상 수상작 ‘불편하게 행복하게’의 노부부 버전인 홍연식, 이민희 부부의 공동 기획작 ‘이랑고랑 너구리부부’ ▲한국 만화 수출 사상 최고 선인세로 유럽에 수출한 ‘아! 팔레스타인’ 원혜진 작가의 차기작 ‘목이 꺽인 새, 필리스트’ 등이 선정됐다.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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