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72개의 분야별 과제를 선정한 ‘김철민의 진심드림 3안(安)4온(溫)’이라는 제목의 공약에 ▲사람중심의 함께 사는 세상 ▲100년 먹거리를 만들어 낼 미래 성장동력 ▲안전하게 시민을 지키는 통합관제망 강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담았다.
그는 “시장에 당선되면 세월호 참사 범시민특별대책위원회와 전담 기구를 구성하고, 안산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이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연간 400만원 정도를 지급하겠으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영·유아 진료비도 전액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학등록금 폭등으로 중앙정치권이 등록금 인하를 수차례 약속했으나 전혀 시행되지 못 해온 상황”이라며, “반값 등록금 공약이 안산시에 조기 정착돼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