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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경기장 무선 인터넷 ‘느림보’

브라질 통신장관, 기대이하 인정
일부 구장선 휴대전화도 ‘먹통’

월드컵 기간 경기장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려면 상당한 정도의 인내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파울루 베르나르두 브라질 통신장관은 27일(현지시간) 연방상원에 출석, 월드컵 경기장의 인터넷 서비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베르나드루 장관은 “경기장에 6만 명의 관중이 들어찬 상태에서는 3G와 4G 안테나가 여러 개 있더라도 인터넷 서비스가 느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르나르두 장관은 지난달 말 본선 경기가 열리는 12개 경기장 가운데 최소한 6곳에서 인터넷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베르나르두 장관이 말한 경기장은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과 쿠리치바 바이샤다 경기장,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경기장, 포르탈레자 카스텔랑 경기장, 나타우 두나스 경기장, 헤시피 페르남부쿠 경기장 등이다.

특히 코린치앙스 경기장과 바이샤다 경기장에서는 휴대전화 통화에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정부와 통신업체들은 월드컵을 앞두고 통신 서비스가 개선되지 못한 원인을 서로에게 떠넘기고 있다.

통신업체들은 지방정부의 지나친 규제 때문에 기지국을 증설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무원들은 통신업체들이 인프라를 개선하기 전에 가입자를 무더기로 받아들여 서비스의 질이 떨어졌다고 반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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