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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태권도, 이란 ‘늪’에 빠지다

아시아선수권 겨루기 종목
은메달 수 밀려 종합 준우승
여자부 금 셋 획득 1위 탈환

한국태권도가 여자부에서는 아시아 정상 자리를 탈환했지만, 남자부에서는 이란에 또다시 밀렸다.

한국태권도 대표팀은 28일(이하 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막을 내린 제21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겨루기 종목에서 여자부 1위, 남자부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26일부터 사흘간 치러진 이번 대회 여자부에서는 금메달만 세 개를 획득해 2012년 대회에서 대만에 내준 종합우승을 되찾았다.

올해 국가대표선발전에서 고교생 돌풍을 일으킨 49㎏의 김다휘(효정고)를 비롯해 53㎏급의 윤정연과 57㎏급의 이아름(이상 한국체대)이 나란히 ‘금빛 발차기’를 날렸다.

중국이 금 2·은 2개, 태국이 금 1·동 4개로 각각 여자부 2, 3위에 올랐다.

이아름은 여자부 최우수선수(MVP)상까지 받았다. 여자부 최우수코치상은 대표팀 박정우 코치에게 돌아갔다.

반면 한국은 남자부에서 금 3, 은 1, 동 1개를 획득했지만 금 3, 은 2, 동 1개를 수확한 이란에 은메달 수에서 밀려 2위에 머물렀다.

2012년 대회 58㎏급 우승에 이어 이번에는 자신의 원래 체급인 63㎏급에서 정상을 확인한 이대훈(용인대)을 필두로 54㎏급 김태훈(동아대), 74㎏급 원종훈(용인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1974년 시작한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부에서 줄곧 종합우승을 놓치지 않다가 2008년 처음으로 이란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이후 이란은 올해까지 네 차례 대회에서 세 번이나 종합우승을 달성했다.한편, 25일 치러진 제3회 아시아품새선수권대회에서도 한국은 이란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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